엄마가 걱정이 많아서 10년전부터 불면증때문에 우울증약과 수면제를 드셔요.

의사도 오래 먹으면 치매될수 있다고 끊으려 노력하라 해서

어저께 엄마가 우울증약중에 한개씩 끊으려고 어제 약을 한개 끊고 안 먹었는데, 

결론은 한시간 밖에 못주무셔서 오늘 하루 종일 힘없이 누워만 계셨어요.

약을 오래드시니 확실히 기억력도 나빠지고 총기도 없어지는것 같아요.

치매될까 정말 걱정입니다.

잠을 못자니 결국 하루만에 다시 약을 다 드시기로 했어요.

용기내서 시도 해봤는데....실패하니 또 시도하기 어려워졌네요.

기도 해주세요.

엄마의 걱정도 없어지고 평안해 져서,

약을 다 끊고 매일 푹 주무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고 했으니.....예수님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