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시련 끝에 온가족이 하나돼,  신앙생활을 시작했으나 새로 등록한 교회에서 너무나 외롭습니다.  신앙의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십일조로 시험하시라는 말씀을 붙들고 육개월째 십일조 생활을 했으나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남편은 주일 마저 다시 일을 하기로했습니다. 예배 드리고 바로 가게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중학생 아이는 둘이고  월세에 각종 공과금에 지출할 돈은 많은데 백만원이 조금 넘는  수입..  너무나 절망스럽습니다.  도통,  주님은 계신것 같지 않고 침묵하시고..  빚은 많고... 하루  열여섯시간을 근무하건만..  남편도 저도 지칩니다..  투자한 돈을 회수도 못하는 형편에 남편은 신용불량자라 다른 일자리도 구할 형편이 못됩니다. 지금 하는 일에서 벗어날 수도 없고..  주님..  도대체 어찌해야하나요...  제발 침묵을 거두시고..  살 길을 열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