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인 천성교회 홍인선 장로가 급성췌장염이 최근 여덟번까지 재발했습니다.

급성췌장염의 원인 대부분은 술이고 나머지는 담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술도 전혀 안마시고 검사 결과 미세 담석도 없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다닌 병원에서는 원인을 못 찾고 있습니다. 

따라서 4년 간 심한 고통으로 여덟 차례 입원과 퇴원만 반복해 오고 있습니다.

한편 급성이 잦으면 만성이 되고 그렇게 되면 암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므로 

이번에는 어렵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여러 검사를 받고 

치료책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일(2022.11.28.) 오전에 처음 시도해 보는 검사 및 시술로 ERCP라는 것을 받습니다. 이를 통해 이미 나아 깨끗하고 강건한 췌장과 그 주변을 확인하거나 꼭 원인을 찾아 치료받으므로 안도하고 평안해져 퇴원하고 일평생 아홉번째 재발과 질병없이 청청하게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가장과 장로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