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보내고 아이들에게 이야기했더니 방송시작부터 왜 다은이 이름 안나와요를 이야기합니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방송에 귀기울이며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마지막 부분에 다은이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사연이 나오자

라디오에 바짝 붙어서 함박 웃음꽃을 피우는 다은이...

다은이의 이름이 나올때마다 큰 소리로 웃더니

언니랑 아빠 이름은 안 나오고 내 이름만 많이 나왔다면서

내일 선생님께 방송에 내 이름 많이 나왔다고 자랑해야지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사랑하는 아이의 이름이 많이 불려지고

주님앞에 설 때에 자랑할 일이 많은 아이들로 자라면 좋겠어요.

다은이에게 좋은 추억,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니 주은이가 다은이는 좋겠다면서 부러워했네요.

종종 아이들의 이름이 방송에 나오도록 참여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