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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사연올려봅니다. 작성일 2014.12.22
작성자 1194

안녕하세요!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19살 학생 장 종현이라고 합니다. 수련회 시즌도 되어서 제 신앙에 큰 획을 그은 사건에 대해서 나누고 싶네요.

모태신앙인 저는 중3때까지 교회는 간식얻어먹고 친구들 보러 가는곳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와같이 교회를 갔습니다. 청소년부 예배를 마치고 광고시간에 부장집사님께서 수련회를 오병이어 비전캠프로 간다고 하셨어요.

마침내 수련회날, 엄마가 챙겨주는대로 옷을 껴입고 나섰는데 가는데만 4시간 거리인 군산이라는겁니다. .. 도망칠까 생각도했는데 도망치면 엄마한테 혼날거같고. 차에 탑승해서 열심히 잤습니다.

캠프장에 도착 후, 예배를 드리는데 그냥 남들하는거 다 따라하고 장단맞추고 있었는데 갑자기 송이(?)로 나누지뭡니까.. 안그래도 숫기없는데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어떻게 23일을 지내냐며 부장집사님께 말해보았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송이()활동도 참여 잘 안하고 있었구요. 그 중 파워찬양 시간이 있었는데, 남자스탭분께서 엄청 기쁘게 찬양을 드리고 있드라구요. 와 저게뭐고,, 하면서 보고있는데 송이장누나야가 강제로 손 잡고 파워찬양을 시키는데 뭔가 그때 마음이 확 열려서 활동도 열심히 하고, 예배도 열심히 드렸어요. 예배중 회개의 시간이 있었는데, 비로소 그 때 내 죄가 하나님 제대로 안믿은거였구나,, 하고 생각이들어 열심히 기도했어요. ‘제대로 믿지도 못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하면서요 그 후 방언이터지고, 가슴이 뜨거워지는게 진짜 하나님은 계시구나, 하고 느꼈어요. 그 수련회 갔다온 후부터 말씀이 귀에 쏙쏙들어와 맨앞자리에서 대예배, 찬양예배도 드리게 되었고, 지금은 교회에서 성가대까지 맡고 있습니다. 뒤돌아보면 정말 한 순간이 한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련회 시즌이되면 그때 생각이 자꾸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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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월~금 18:00~19:00
제작 곽금화PD / 진행 곽금화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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