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 3월이 얼마 안된듯한데 3월을 보낼 시간이 다가왔네요.

유치원 다니던 아이는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새로운 시작을

둘째는 집에서 생활하다가 처음으로 유치원 생활을..

저 역시 아이들 양육만 하다가 오랜만에 회사 출근을 한 3월..

바쁘고 분주하게 시작한 3월의 끝자락인데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듯한 생활입니다.

출퇴근길에 걸어가다보면 아직도 추워서 옷을 감싸게 되는데

길가에는 예쁜 꽃들이 노랗게 하얗게 미소지어 줍니다.

꽃샘추위는 있지만 따스한 햇살아래는 봄을 느끼기에 좋은 때이지요.

분주하여 놓치고 생활하는 많은 것들이 있는데

오늘은 조용히 주위를 둘러보고 나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으려 합니다.

우리때문에... 찬양 부탁드려요.

사랑하는 주은, 다은이가 좋아하는 찬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