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PD님께 | 작성일 2015.03.30 |
작성자 아산뜀꾼 | |
샬롬 문안합니다. 늘 퇴근하면서 듣게 되는 박 PD님의 목소리에 더욱 즐거운 퇴근길이 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알고 있는 박준규PD님과 같은분인지 궁금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박준규 PD님은 2007년으로 기억되는데 태안 기름유출 사고가 나고 그 후에 태안 살리기 운동이 한창일때 극동방송에서 "태안에서 여름 휴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전국의 자원봉사자들 중에서 각 도에서 1가정씩 초청하여 태안에서 3박4일의 휴가를 보내었습니다. 그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진행하신 분이 지금 광주(?) 지사장으로 계신 박광현님이시고 박수훈PD, 박준규PD 님등이 함께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충남에서 저희 가정이 선정되어서 태안에서 즐거운 휴가와 함께 자원봉사지를 돌아보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 때 5학년이던 딸내미가 방송 나레이션을 했었고, 6학년이던 아들은 올해 의대에 진학했습니다. 아이들 이름으로 전파 선교사에 등록했었는데 간혹 자원봉사자 권사님께서 전화를 해주셔서 아이들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해주시곤 했었지요. 이렇게 극동방송은 저희 믿음생활과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하고 밀접한 관계속에 함께 하고 있네요. 그래서인지 그 때 알고 있던 섬김의 이름들인 밗광현, 박수훈, 박준규님의 이름들이 각인되어 긴 시간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이름들이 되었습니다. 그런 섬김을 닮아가려고 늘 노력합니다. 아들도 기독교관이 자리한 좋은 의사가 되어 선교하려고 합니다. 그 때 받은 은혜가 자양분이 되었겠지요! 올해는 1힉년이지만 의료 선교를 떠난다고 합니다. 돈버는 직업으로의 의사가 아닌 기독교관이 정립된 사랑의 의사가 되겠다고 하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극동방송! 참으로 감사한 동반자입니다. 사랑합니다. 주님나라가 온 땅에 확장되는 그 날까지 극동방송이 그 중심에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산에서 아산뜀꾼 이승준 두손꼭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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