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천안에 사는 김영선집사 입니다.  저희 남편의 구원을 위해 기도 요청드립니다.

저는 하나님을 모르고 살다가 결혼 후 작은 개척교회 사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예수님을 알게 된 후 지금까지 한번도 흔들림 없이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저의 믿음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단단해지고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새벽기도, 저녁기도회등,,, 예배자리 기도자리에 나가는 일이 많아지게 되었지요.  처음엔  믿지 않는 남편이지만 그런 저의 모습을 말없이 지켜봐주었지만 어느날 부턴가 남편이 불안감을 느끼는지 새벽기도를 못나가게 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몰래 새벽기도를 나가게되면 잠귀가 밝은 남편은 어김없이 깨어 집안에 불란이 생기는 겁니다.  그러다 집을 나가기도 여러번... 그럴때면 저는 불안한 마음에 남편을 구슬려 데리고 들어오곤 했습니다.   그 이후 3년 동안 새벽기도를 한번도 다니지 못하고 집애서만 새벽기도를 드려야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저희 교회가 매주 금요일 7주간 여리고심야기되회가 있어 금요일 마다 심야기도회를 다니며 은혜를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 여리고 기도회를 통해 나의 여리고성인 남편이 무너지고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감동이 왔고 또 새벽기도를 다시 회복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월요일부터 새벽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수요일 새벽기도를 마치고 돌아오니 남편이 가방을 싸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집을 나간지 이제 6일째 입니다.   이전같은 두려움이나 조바심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분명 남편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이번 기회에 남편이 예수님을 영접하리라 믿습니다.  제 이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하나님이 속히 일하셔서 저희 가정이 하나님 안에서 온전해질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남편 이름은 이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