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충남논산시 강경읍산양리에 살고있는 50대 사모입니다.

3개월전에 가슴으로 낳은 고3된 딸의 단짝친구가 갑작스런교통사고로 소천했는데 그로인한 충격에 급성스트레스장해로  지금까지도 그 후유증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심리치료를 받고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도 그일이 일어난그날에 소망의기도에 기도제목을 올렸었고 덕분에 많이 좋아져서 새로운친구들도 3명이나 전도하고  또 교회에서 장학금도 받아 함께기도한후 딸 김애임이름으로 전파선교사 일년치헌금을 드렸었는데요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얼마나 지혜를 주셨는지 시험성적도 많이 올라가고 무엇보다도 수요예배에도 빠짐없이 잘 드리고있는 이쁜 딸로 변화되었습니다.

경기안산에서 이사온지 일년만에 딸의 심리적 고통은 너무도 가여웠지요 저도 함께울며 안아주고 최대한 편안한 마음 가질수있도록 기도하며 지내왔는데요 아직까지 그 친구와 찍었던 사진은 30장 정도 남았는데 못지우고있어서 혹시나 하는 생각이 가끔씩 염려가 됩니다.

그 친구는 딸셋에 외아들이었었거든요 그 아버지께서는 아직도 아들생각나면 저희 딸한테 전화해서 밥사주고 집으로 오라고도 하고해서 조금은 걱정이됩니다.

오늘도 학교끝나고 그집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하네요 본인의 자유에 맞겼습니다. 그대신 그친구 부모님을 만나려거든 반드시 전도할 목적으로만 만나야된다고 딸한테 일렀는데 알아서 잘 할것으로 믿고 잘 갔다오라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딸 애임이의 마음을 주장해주시기를 기도부탁합니다.

딸 애임이가 앞으로 남은 몇개월동안에 학교생활과 신앙생활 잘해서 좋은 열매맺는 모습으로 사람앞에서나 하나님앞에 자랑스러운 성숙된 그리스도인이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