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년만에 대전에 다시 오니 많이 달라졌네요.

극동방송도 서울 극동방송을 4년가량 듣다가 왔더니 소망의 기도가 왜 오후 3시에 하지? 하며 의아해 했네요. 서울은 오전 11시에 했었는데요.

저희 가정은 11월 첫주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사했어요. 그런데, 이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어요.

저희가 살던 집으로 이사 오시는 가정은 대전에서 서울로, 우리 가정은 서울에서 대전으로  같은날 이사 했는데 그날 보증금을 주고 받기로 다 약속이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이사를 2일 앞두고  월세 보증금을 분명 빼 주겠다고 약속했었던 주인이 사정이 어려워 져서 보증금을 빼줄 수 없다고. 세가 나가야 빼줄 수 있다고 말을 바꾸었다는 것이었어요. 이사를 미룰 수 있는 상황은 못 되어서 양쪽집 다 이사는 진행을 해서 이사는 했고, 다행히 저희집은 다른 방법으로 전세금 잔금은 치룰 수가 있었는데, 아직도 그 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있어요. 덜 받은 보증금이 천 팔백만원인데, 속히 받아서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기를 기도해 주세요.

 저희 가정도, 서울로 이사하신 그 가정도 사역자 가정입니다. 세상 물정을 몰라서 보증금도 안 받고 이사했다고 말 할 수 도 있겠으나 사역하기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대전의 그 집 주인이 처음부터 보증금 빼주기 어렵다 했으면 이사를 미뤘을 지도 모르죠. 하나님의 뜻이었다 생각되고요,

함께 중보해 주셔서 이일 또한 하나님께서 선으로 바꾸어주시길 간절히 기도하며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