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은혜가 넘치는 사랑의 뜰안통해 아침을 열게 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저는 대전서 서구 변동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센터 사랑누리의

권송미 집사입니다.

사랑누리는 13명의 장애인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모두 생각하는 나이가 본인의 나이보다 적은 지적장애이거나,

자폐성장애를 가지고 있는 식구들인데,

지체장애를 겸해서 가지고 있는 식구들도 있어서

사랑누리 친구들에게 자동차는 참 중요합니다.

하지만, 설립된지 3년밖에 안되고, 국가 보조도 없이 지난 3년간 운영해 오느라,

살림이 넉넉하지 않은 형편입니다.

저희 센터는 차량이 없습니다.

급하게 움직여야 할때면,

원장님의 20년가까이 된 낡은 차량

96년식 30만도 더 탄 산타모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13명의 친구들과 세분의 선생님이 모두 타는건 어렵구요,

두세번씩 움직이며 그동안 사용해 왔는데,

지난주 96년식 싼타모 차량이 멈췄습니다.

수리센터에서는 도저히 고칠수 없다고 아무래도 이제 그만 타야 한다는데,

저희는 그 차량이 없으면, 움직일수 없어서 사정사정해서 겨우 움직일수 있게만 해서 왔는데, 이렇게 낡고 위험한 차량으로 우리 친구들을 태우고 병원이며, 학교며 프로그램을 다녀야 하는것이 불안하고 어려워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타며, 기도중에 있었습니다.

혹시 방송에서 말씀하신 트라제 자동차가

저희의 기도의 응답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게시판을 두드립니다.

사랑누리의 장애인 친구들의 이동수단이 되어질 수 있도록

기증 부탁드립니다.

사랑누리의 연락처는

042-528-452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