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마치고 성경공부를 하려고 모였는데 처음 보는 얼굴이 보였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대학에 복학을 하며 자취집과 가까운 우리 교회로 나오게 되었고그 후로 청년예배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보게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총무로 일하고 있었기에 청년예배에 참에하지 않으면 

연락을 하여야 했고 그는 고등부 교사로 전 유치부교사로 봉사하며

청년부에서 성가대에서 보게되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교회에서 집으로

가려는데 편지봉투  하나를 주며 집에가서 읽어 보라고 합니다

집에와서 보니 1m길이인 한지에 붓 펜으로 쓴  프로포즈내용이었 습니다

그후로 만남으로 이어저 결혼에 이르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 알고보니 2월  29일  4년에 한 번씩만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되었답니다 지금까지 남들은 일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결혼기념일이 올해로

24주년이 아닌 6주년 밖에 되지않는답니다  전 엄청 손해 보며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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