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에게 다정한 메모를 남깁니다 | 작성일 2014.09.22 |
작성자 abc7134 | |
여기 전북에서 그곳까지는 기차로 50분 거리입니다 , 누님네 식구들이 대전에 살고 잇지요 , 파아란 가을 하늘가에 다정한 모습들이 떠올라 이렇게 낙서하듯이 메모를 띄움니다 , 고향에서 푸근히 모여 살다가 헤어져 살다보면 그쪽 하늘만 바라봐도 눈물이 찌잉납니다 , 3식구의 여성 가장으로서 누님이 그 얼마나 고생이 많으려나요 , 가슴이 많이 저며 오네요 , 어린 아기들의 얼굴도 그립기만 하구요 , 산뜻한 초가을 바람따라 이렇게 사랑과 걱정하는 마음이 함께하는 메모를 날려보내구요 , 대전의 3가족들 모두 풍성한 가을 날 되기를 빌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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