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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한 잔만 주세요 작성일 2014.10.15
작성자 이충묵집사

 

"한 잔만 주세요."
여섯 명의 전도자가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전도할 준비를 하는데

지나가는 나그네가 "차 한 잔만 주세요."
차를 마시라고 권해도 거부하는 사람이 많은데

다가와서 달라고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랑이 많은 집사님이 따뜻한 차를 드리면서

어머니는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 잘 다니고 있습니다.
예안 교회에서 나오셨네요. 수고하네요.

세상에서 방황하는  영혼을 만나기를 기도하고

시작한 복음의 씨앗은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 나그네와
버스에서 내리는 나그네의 손에 주보와 차를 드리고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 기사님에게도 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하는 사람도 있지만, 거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마음이 따뜻한 집사님이 차와 주보를 드렸는데
전도자 앞에서

주보를 버리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집사님!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우리가 그 사람을 만나러 나온 것이 아니라
마음의 문을 열고 받아들이는

한 사람을 위하여 나온 것입니다.
세상에서 방황하며 육체의 삶에 취하여 사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으라고

권하는 소리가 귀에 들리기나 하겠습니까?

전도자가 사랑으로 전하는 복음의

씨앗에서 싹이 나고 열매를 거두어

생명 책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바로 열매를 맺으면 좋겠지만,
나그네가 사는 가까운 교회에서

예수님을 영접하면

우리가 할 일은 다 한 것이라 믿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이 많으니

복음을 거부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당연합니다.
오늘은 전도자가 되었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면 그들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마음을 모아 살아 계신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은혜를 받은 후
값없이 구원을 받은 것에 감사하며

전도하러 나온 것으로 우리는 승리한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에 감사한 것 같이
그들도 언젠가는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나올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후
전도하는 제자들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오늘까지 이어온 것이라 믿습니다.

 
익산 예안교회를 섬기는 이충묵집사

2014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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