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올려야 될지 모르겠어서요.

사랑의 뜰안 애청자입니다~ 종종 사연도 보내고 잘 듣고 웃고 은혜받고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9월말에 출석코드로 사연 보내고~ 10월 1일에 문자를 받았거든요

선물 보내주신다고 주소 보내달라구요.

생각도 못했던터라 너무 감사하고 그래서 답장 보내드렸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요.

그 이후로 제가 아직 못받았다고 문자도 보냈는데 거기에도 전혀 답장이 없고...

뭔가 바라고 사연을 보내고 청취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내주신다고 문자가 온 이후로 거의 두달이 다 되어가는 동안 아무런 소식도 없고

한번 더 확인해도 답변이 없으니 썩 유쾌하지만은 않네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긴 한데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그렇네요

그렇다고 제가 무슨 빚쟁이나 물건 맡겨놓은 사람처럼 계속 물어보고 독촉할수도 없고 말이죠

선물이야 주시면 감사한 거고 아니면 말면 되는 것을..

찜찜한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고 싶지 않아 글 남깁니다.

늘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