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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친구의 마음 작성일 2016.11.16
작성자 동준사랑

안녕하세요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지나가는 오후에 친구의 마음을 전하려 이렇게 적어봅니다

전 42살 택배일을 하고 있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95학년도에 침례신학대학을 입학했지만. 이길이 아니다 싶어. 지금은 다른길을 가고 있지만 언젠가 다시 돌아 가겠지 라고 생각만 하고 살고 있네요..

중학교부터 정말 친하게 지내던 친구를 다시 만난건 침례신학대학 신학과 처음 강의때 만났습니다

신학대에서 이 친구를 만나다니 서로 의아해 했지요 신학대학을 올 친구가 서로 아니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왜 그런지는 상상에 ..

제가 군대를 가고 신학대를 자퇴할쯤 이친구와 소식이 뜸해졋고 다시 만난건 조금 나이가 들어서 서로 결혼식을 할때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항상 겉으로는 생각을 안하지만 서로 의지하면서 10년을 안봐도 오늘 만나면 어제 헤어지고 오늘 다시 만난 친구처럼 항상 그렇게..의지하면서 지내던 친구입니다

그 친구는 이제 어엿한 목사님이 되어 아동사역에.힘써 일하구 있었구..전 그길이 부럽기만 했구 언젠가 다시 돌아가야지 하는 생각만 하구 있던중 친구의 몸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앗습니다.

만성신부전증 이라는 무서운 병이 었지요 그래도 친구는 사역에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나마 지탱해오던 몸이 평생 투석을 받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가야 한다는 사실을 제가 알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역을 하려 했지만 더이상 몸이 따라와주지 않는 다고 자기 몸보다는 아동사역을 못하다는 것에 힘들어 하더라구요

신장이식이라는 게 힘들다고 하더군요 마음으로는 제 신장하나를 주고 싶었지만 용기나 나질 않더군요 친구로써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괜시리 하나님 원망만 했습니다 차라리 택배일을 하고 있는 나한테 주시지 왜 하나님의 일을 하는 목사님께 병을 주냐고 ...

기도해야지 하면서 나 자신은 점점 더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의 친구도 목사님이신데 그 목사님이 신장기증의 뜻을 주었고 검사 결과 이식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 구나 하는 생각에 속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제 친구의 이름은 김경남 목사 입니다. 이제 12월러 15일이면 수술을 하게 되겠지요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습니다. 기도부탁드리고 후원도 부탁드립니다.

친구로써 해줄 게 아무도 없는 전 이렇게 글자만 적네요 하지만 기도와 후원을 해주시는 교회와 청취자님이 계시면 정말 감사 하구 제가 드릴 것은 지금 몸뚱아리 하나 있습니다. 언제 든지 필요한곳이 있다면 달려가겠습니다. 몸으로 때우는 일이 있다면 그래서 제 친구의 병이 나을 수만 있다면 전 그렇게라도  하겠습니다. 제 이름은 이성환이구요 010-8802-1752 입니다. 후원이 힘드신다면 기도만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제발 제 친구 김경남 목사님이 아동 사역을 다시 할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후원계좌 신한 110-417-365885 김경남 입니다.

www.baptistnews.co.kr 여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1초의 기도라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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