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사연참여 게시판

가슴으로 낳은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작성일 2016.10.05
작성자 화사한날

저는 하은코피노재단에서 일하고 있는 김미순(01056307097)입니다.

오늘 사연을 올리게 된 것은

보육원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만난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나 3년 동안 밤 12시가지 첼로 연습을 하며 꿈을 꾸었던

첼로 연주자의 꿈을 잠시 접어두고,

교육공무원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여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야간 대학에 진학하여 고등학교에서 공부한 전공을 살려, 건축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이 많고 상처도 많은 아이였는데, 건강한 사회인으로 우뚝 서가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아이를 만나게 하신 것도, 제 가슴에 아이를 품게 하신 것도, 하나님 안에서 잘 자라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시니까요^^

언제나 아들의 삶을 축복하고,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아들아!

스물세번째 생일을 많이많이 축하한다.

그리고 사랑한다.

내가 늘 여기에 있을게.

언제나 응원할게."


찬양신청합니다.

- 너는 내 아들이라


p.s. 혹시 아들이 이 방송을 들을지 모르겠어요.

살짝 각색해서 마음을 전달해 주셨으면 합니다.

보육원에서 살았었다는 것이 때로는 걸림돌이 될 때가 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생일은 10월 6일입니다.

축하 꽃바구니 선물로 받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이런 선물은 처음일테니까요.

부탁드립니다.


이름 : 권용민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대전천서로 521

연락처 : 010-5635-4416

           대전광역시동부교육청교육지원청


목록

댓글작성

전체댓글 (0)

프로그램 정보

사랑의 뜰안
월~금 09:00~10:20
제작 강수미PD / 진행 강수미PD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누리는 행복한 시간~ 여기는 사랑의 뜰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