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막바지 아름다움을 뽐내는 지난 11월 9일(토요일),

운영위원회 연합 등반대회가 있었습니다.

대전과 익산, 군산 운영위원회가 연합하여 모인 이번 등반대회는

충북 영동의 천태산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아침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대형버스로 방송사를 출발한 운영위원님들께서는

가는 시간을 활용해 유병오 등산동호회장님의 사회로 한분 한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령이 1300년이 넘는다고 알려진 영국사의 은행나무를 포함해

멋진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묵시적인 합의(?)에 의해 정상으로 삼은 포인트에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부르며

하나님이 세상을 빚으신 솜씨를 찬양했습니다.

또한, 나라와 민족, 극동방송의 사역, 섬겨주시는 운영위원님들의 가정과 사역, 생업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하산 후, 대전운영위원회 임원회에서 제공해 주신

맛있는 닭볶음탕과 토종닭백숙으로 육의 양식을 채우고,

돌아가는 길에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등반대회를 통해 교제하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하루였음을 서로 고백하며

방송사로 돌아왔습니다.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