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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채워주소서 작성일 2017.07.14
작성자 신정교회사모

저는 논산 신정교회 사모입니다. 전파선교사로 섬기고 있으면서 극동방송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부임한지 12년이 되어갑니다. 51년된 저희 교회는 한결같은 믿음의 권사님과 집사님들이 계시는 작지만 휼륭한 교회입니다. 덕분에 많은 사랑과 섬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택은 저희가 부임했을때 이미 20년이 넘은 건물이었고 여름이면 지붕이 날라갈까 겨울이면 추워서 창문한번을 제대로 열어보지 못했지만 아무것도 없는 저희에게는 따뜻한 보금자리였습니다.

작년에 제가 섬기던 서울 방주교회에서 국내 선교로 저희 교회를 섬겨주셨는데 저희 사택을 보고 적잖이 놀라셨고 새로 지어보자 해서 5월 20일부터 공사가 들어갔습니다.

방주교회에서 1500만원을 지원해 주셨고 아무 댓가 없이 큰 금액을 내어주셔서 저희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처음으로 집을 지어보니 잘 모르는 것도 많고 해서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짓게되었는데 공사비가 점점 늘어갔습니다. 재대로 지어야 한다고 하고  저희가 가진것이 없는 터라 고민되었지만 하나님의 것이니 도와 주시리라 믿고 시작해서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다행인것은 자채비는 다 지불해서 공사는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건비를 제대로 지불하지 못하고 있어서걱정입니다. 공사를 해보니 인건비가 무척 많이 드네요. 기도하고 또 우리 성도님들의 헌금으로 여기까지는 진행되었는데 저희부부는 부족한 것은 대출을 받아서 채웠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적은 돈으로 좋은 사택을 마련하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희가 떠나도 다음 부임하는 목사님이 편안하게 사실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좋은 마음으로 교회사택 공사를 진행해 주신 인부님들에게 폐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서 꼭 책임져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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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함께 이 밤을
월~금 22:00~23:00
제작 / 진행 박종덕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