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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평범한 직장인에서 작가 강연가 되었습니다 작성일 2021.06.16
작성자 드림피셔

안녕하세요!

새로남교회에 다니는 양병태 집사 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작가', '강연가' 꿈을 이룬 사연을 소개합니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직장생활로 시체처럼 활력없이 살았습니다.

어느날 아내가 '육아휴직' 해보는 게 어떠냐고 제게 제안합니다.

두아이를 키우느라 유치원 교사 경력이 단절된지 14년째 되던 해에,

아내가 1년만 하얗게 불태우며 직장 다니고 싶다고 제게 사정합니다.


며칠 동안 기도하며 고민하다가 아내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아내가 출근하고, 저는 1년간의 '육아휴직'을 시작합니다.

아들딸이 등교하면 집안일을 시작합니다. 세 개 방의 이불을 개고, 청소기를 밀고, 세탁기를 돌립니다. 그리고 글을 씁니다. 마흔 중반까지의 인생을 돌아보며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 솟아났거든요.

꾸준히 글을 쓴 결과 열매를 맺습니다.

2019년 8월에 심리에세이 성격의 자기계발서인 <두려움딴지를 걸어라> 첫 책을 출간합니다.

그렇게 '작가' 꿈을 이루었습니다. 할렐루야!


두딴 표지.jpg


같은 해 말에 정부기관 '밀레니얼 세대 워크숍'에 작가로 초청을 받습니다. 80명 청중 앞에서 제 책 내용을 주제 삼아 "꿈은 두려움을 물리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강연가' 꿈을 이룬 순간입니다. 할렐루야!




강연.jpg




1년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했습니다.

휴직 중에 후배들이 제 윗 직급으로 승진했습니다.

자존심 상하고, 불편한 상황이 싫어 하루에도 수십번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만 바라보는 아내와 초등학생인 아들딸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버텼습니다.


퇴근해서 계속 글을 썼습니다.

힘든 생각과 마음을 글로 풀어냈습니다.

꾸준히 글을 쓴 결과,

복직하고 15개월이 지난 시점에 두번째 책인 <두려움에 펀지를 날리다> 에세이를 출간했습니다.

버티고 견딘 직장생활, 육아휴직중 시행착오 겪으며 아들딸과 함께 성장한 이야기, 6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작년말에 천국으로 가신 어머니 이야기,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과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 이야기 등을 두번째 책에 담았습니다.



두펀 표지(입체).jpg




20년째 직장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중간에 여러차례 그만두고 싶은 때가 있었습니다.

상사와의 갈등, 육아휴직중 후배들이 제 윗 직급으로 승진한 소식을 들은 떄 등.


지금은 하루하루가 '의미있게' 느껴집니다.

글을 쓰기 시작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마음에 관심이 생기면서,

매일의 일상이 새롭게 와닿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는 아직도 소설가, 시인, 칼럼니스트, TV 라디오 방송출연 등 이루고 싶은 꿈이 가득합니다.


직장이 '지겨운 밥벌이'로만 여겨져 삶이 팍팍한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몇년전 까지만 해도 하루 빨리 직장이라는 새장을 벗어나고 싶은 생각 뿐이었으니까요.


직장생활이라는 '해야만 하는 일'과 저처럼 작가 강연가라는 자신만의 '하고 싶은 일'을 병행할 때,

인생 정원이 다채로운 꽃들로 채워져 균형잡힌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극동방송 청취자 여러분,

잠자고 있는 '꿈'을 깨우십시오!

감추어 둔 가슴속 '꿈'을 꺼내십시오.

꿈은 두려움을 물리칩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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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
월~금 18:00~19:00
제작 곽금화PD / 진행 곽금화PD

행복한 6시, 멋진 하루를 복되게 보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방송가족 여러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