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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사연

너무 너무 부끄럽습니다. 작성일 2017.11.14
작성자 대길이아빠

세상을 살면서 소식이 끊어졌던 오래전 친구가  연락이 오면 뭔가 목적이 있다고들 합니다.

결혼을 한다든지 또는 보험에 가입하라던지 어떤 물건을 사라고 하던지 돈을 빌리려는 목적 등

그 이유는 다양하더군요..

저는 그때마다 속으로 욕을 했습니다.

지네들 잘살고 잘나갈땐 나같은 놈은 처다도 안보더니 힘들어지니까 이제와서 날 찾어? 괘씸한....

 

그런데 어느 순간 제가 그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내 삶이 편할때 잘나갈때 전 주님을 찾은 적이 없더군요...

힘들고 지칠때 어디 의지할 곳도 없을때 비로서 주님을 찾게 되더군요...

 

저는 남을 욕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요즘 많은 어려움으로 힘들고 괴롭습니다.

그런데 주님을 찾아야 하는데 도저히 염치가 없네요...

 

하나님께서 당연히 받아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그래도 너무 죄송스럽고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리고 나는 왜 은혜도 모르는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의 습성을 버리지 못할까 하는 죄책감도 지울수가 없네요...

 

회사 일도 잘 풀리지 않고 집사람이 하는 작은 사업장도 폐업 위기를 맞았습니다.

집사람은 저와 새벽기도에 가서 기도 하자고 하는데 저는 대답만 해놓고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게으름이요? 아닙니다. 정말 주님앞에 서기가 부끄럽습니다.

하염없이 눈물만 흐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 같은 쓰레기 같은 인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을 위해 독생자 아들을 보내주신 은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다시 믿음을 회복할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주님을 잊지 않고 찾길 소망합니다.

나의 마음과 우리 가정에 주님을 정중히 초대하길 원합니다.

 

지금 이땅에 매여 있는 것 역겨 있는 모든 문제를 주님앞에 내려놓길 원하며 주님께서 주님의 뜻대로 해결해 주시길 원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옆에서 저를 응원하고 믿어주는 저의 아내 선정옥 집사 하나님 함께 하여 주시길 원하며 내색은 안해도 속 끓이고 있을텐데 그 마음 위로하여 주기기 원합니다.

 

저의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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