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반갑습니다.

저희 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대전 노회에 소속된 교회로 교회 이름은 슈브엘교회이고 담임목사는 서한수 목사입니다.(방송하실 때 목사 이름은 익명으로 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역은 대전 동구 용운동에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 2017년 1월에 개척해서 대학생들 사역을 하는 교회로 전 성도가 모두 대학생입니다. 저희 교회는 대학교 근처라서 대학생들에게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집에서 엄마가 해 주시는 맛있는 밥과 같은 식사를 제공하고 또 예배가 끝나고 갈 때는 반찬을 싸 주었습니다. 이렇게 사역을 하다 보니 교회 재정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개척할 때도 어느 청년이 헌금을 해서 교회를 개척했고 이렇게 개척을 할 때도 돈이 좀 모자라서 대출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월세가 60만원이고 식대로 한 주에 약 20만원 정도 들어가서 한 달이면 약 60만원에서 8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전기세나 공과금까지 다 합치면 한 달에 20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아직 직장생활을 하지 않는 대학생들이 돈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러다보니 교회 재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동안 돈이 모자라서 형제들과 동생들에 빌리기도 했고,  카드나 은행대출까지 받아가면서 이 재정을 채우느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아내가 법원에 개인회생신청을 했고 법원에서 개인회생 허락을 받았지만 현재 이 돈도 제대로 갚지 못하고 연체가 되어서 이달 7월 25일까지 갚아야 하는 돈이 3,000만원이나 됩니다. 이 돈을 갚지 않으면 이전보다 더 큰 이자부담을 안게 되어서 이렇게 되면 교회 문을 닫아야 합니다. 현재 이 돈 말고도 형제들이나 동생들, 제가 은행에서 빌린 원금까지 다 합치면 약 2억원 정도 됩니다. 저와 제 아내는 정말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이라고 생각하고 이 대학생사역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교회 문을 닫을 수는 없습니다. 아니 닫아서는 안 됩니다. 

이 소망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들에게 간곡하게 기도 부탁도 드리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희 교회를 살려 주십시오. 저희 교회가 문을 닫으면 이 대학생들은 어디로 갑니까? 아마도 세상으로 나가서 방황 하겠지요. 이런 대학생들을 다시 품을 수 있게 저희 교회를 살려주십시오. 저희 교회는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이번 달 7월 25일까지 3,000만원이 채워지기를 정말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머지도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다. 저희 교회가 다시 살아나도록 도와주세요. 간절히 기도 부탁드립니다. 

서한수 목사 올림

방송하실 때 목사 이름은 익명으로 해 주셨으면 합니다.

연락처: 010-5676-0101

             042)271-0191

계좌번호

은행: 농협

예금주: 슈브엘교회

계좌번호: 351-1135-959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