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을 듣다가 저도 모르게 회원 가입하고 글을 쓰게 되네요^^

저는 과거에 작은 일인데도 불안하여지고 심장이 뛰고 두려움이 확 몰려 와서

무의식적으로 그런 감정을 피하고자 생각을 다른 곳에 집중하려고 했었는데요.

그러다가 그게 잘 안되면 예민해지고 아무 잘못없는 남편과 자녀들에게 분노를 터뜨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내마음에 울고있는 내가 있어요 라는 책을 읽고나서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주님께 그 이유에 대해 질문을 하며 책을 읽어나갔고

그런 저의 두려움과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특정한 사건이 일어날때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는 것과

깊은 뿌리가 어릴때의 아픈 경험 때문이었던 것을 발견하고 그 문제를 주님께 가져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를 용서하는 일들과 부모님은 물론 형제 자매들에 대한 관계가 좋아지고 가까워졌습니다,

그 후에 몇년뒤 성서적 내적치유 세미나에도 참석했는데요,

놀랍게도 시어머님이 그렇게 사랑스럽고 예쁘신줄 그때서야 알게 되었네요.

신앙문제로 시댁과 갈등이 많았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세미나를 기점으로 하여

반전의 일들이 일어나 시부모님뿐만 아니라 형제들까지 전도하는 기적이 일어났답니다.

그런데 오늘 그 책의 저자이신 김선화소장님께서 극동방송에 나오셔서 상담을 해주신다니

무척 기대가 되고 또 저와 같은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아서 참 감사합니다.

성령님이 사랑의 뜰안 방송을 듣는 많은 분들께 충만하게 임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