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성동에 있는 삼성성결교회에 출석중인 문광호집사입니다

오늘은 매일 매일 보고싶고 사랑하는 제 아내 임선애집사의 40번째 생일입니다~

저에게는 듬직한 딸이 있고, 이쁘고 사랑스러운 집사랑이 있습니다

오늘이 바로바로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첫 생일입니다~

올해는 특히 롤러코스터를 탄거 처럼 정말 다사다난 했던 기억이 문득 스쳐지나갑니다~

4달전 청천벽력처럼 신장암 판단으로 어려움이 드리워졌었지만

한달전 수술도 잘 받고, 담임목사님 이하 성가대 대원분들, 목장식구들의 중보기도에

힘입어 암이 아니고, 그와 비슷한 위험성이 없는 종양으로 변화되는 기적과도

같은 체험을 하기도 했답니다~

죄측 부신을 전절제를 하여 가끔씩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며, 아직까지는 다소 힘들어 합니다만,

그래도 성가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대견스럽고,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저와는 주말부부로 오늘 아침 미역국도 손수 못해준 부족한 남편이지만,

생일축하하고, 많이 많이 사랑한다고 꼭 전해주세요~

방송에 나올수 있도록 해주세요~ 멀리 떨어져있는 아내에게 들려주려고요~

대전시 동구 산내로 1330, 102-601호 010-4873-7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