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공지사항

성경적 찬양론 4. 음악(하나님 주신 특별한 선물) 작성일 2014.08.20

음악(하나님의 특별한 선물)

국민의 음악수준은 버스기사가 결정한다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낸 필자는 시내버스 외에는 다른 교통수단이 없던 당시 오라이, 스톱을 외치던 안내양이 있는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요, 기사가 틀어 놓은 라디오 방송이나 음악 테이프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을 선택의 여지없이 들어야 했습니다.

이미자, 최희준, 김세레나, 남일해 를 거쳐 나훈아와 남진, 하춘화의 노래를 주로 라디오를 통해서 들으며 젊은 시절을 보냈는데요.

아침에 버스에서 들은 음악을 하루 종일 나도 모르게 부르곤 했던 경험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 클래식 음악 중 가벼운 월츠나 소품을 틀어주는 운전기사가 있어서 특별한 운전기사로 신문에 나오기도 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인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이 운전기사가 선택한 음악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듣게 되고 그 음악이 듣는 사람들의 음악적 성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두고 당시 문화평론을 하는 분이 한 재미있는 말이 운전기사가 국민의 음악 수준을 결정한다는 말 이었습니다.

음악은 사람의 몸과 마음 영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예술입니다.

어떤 음악을 들으며 자라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과 질이 달라 질 수 있다고 음악을 미학적으로, 교육적인 측면에서 연구하는 학자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러한 사실에 동의하는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두 자녀와 손녀들을 키우면서 나름 임상실험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리를 재료로 하여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적 예술” 이라고 정의 하는 음악은 인간뿐만 아니라 자연계의 모든 피조물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특별한 예술입니다.

미술, 건축 같은 공간예술, 언어 예술인 문학 작품들,과 다른 개념인 시간적 예술인 음악은 하나님께서 피조물들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입니다.

창조과학회의 강사이신 김명현 교수가 “창세기 1장1절의 비밀” 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하시는데, 창세기 1장 1절을 숫자 언어인 히브리어의 자음의 숫자의 합을 계산하여 나온 2701 이라는 숫자가 나오는데 이 숫자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비밀을 풀어 나가는 내용이 이 강의의 내용입니다.

이 강의의 말미에 2701이란 숫자 속에 숨어 있는 음악과 관련된 숫자를 제시하시는데 이분의 해석에 의하면 창세기1장1절 안에 음악이 창조 된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음악은 수학이라는 음악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음악의 신비 중 하나를 그리스의 수학자이며 철학자, 음악이론가 였던 피타고라스가 발견했는데 그것이 바로 배음입니다. 진동의 비를 통하여 자연의 소리는 그 소리 위에 진동의 수가 배가 되는 음이 옥타브 위의 소리가 되고 5도. 4도 3도등의 또 다른 소리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것이 화성학과 모든 음악 이론의 기초가 되는 배음 열이라는 것입니다

음악 이론을 논하는 글이 아니어서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겠지만 음악은 수학이며 숫자이기 때문에 창세기 1장1절에 포함된 중요한 숫자의 합에 음악의 본질과 관련된 배음 열과 옥타브를 구성하는 중요한 숫자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 하실 때 음악도 같이 창조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목소리와 자연악기나 잘 설계되어서 잔향이 좋은 건축물은 배음을 통하여 아름다운 소리를 하나님과 사람에게 들려주어 영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회복하며 치유되며 행복을 경험하는 통로가 됩니다.

그래서 음악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중 하나입니다

그 목적은 물론 찬양을 받으시기 위함이며 우리의 삶에 기쁨과 행복을 주시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이 내는 소리에 있는 배음 열은 전자장치에 의해서 소리를 내는 전자악기에는 없습니다. 인간의 과학기술로 배음을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용음악에서 사용하는 악기가 가진 소리는 아무리 기계적으로 잘 조종을 한다 해도 창조물이며 영적존재인 인간이 가진 진동과 배음과 같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자악기는 조심해서 사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음악학자들 중 피타고라스는 특별한 분이신데요

이분이 한 말 중에 의미심장한 말이 있습니다

리듬은 육체를 움직이고 선율은 마음과 사상을 움직이고 화성은 영을 움직인다입니다.

음악을 음향적 측면에서 음악 미학적 측면에서 공부를 하게 되면 피타고라스의 말이 얼마나 공감되어지는 현실적인 말인지 알 수 있습니다.

택스트가 좋고 성경적이면 음악은 어떤 것을 사용해도 좋다는 것은 음악을 깊에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의 무지에서 나온 말입니다.

성경적 관점에서 음악을 이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과 헬라어로 기록된 신약에서 에서 50여 개의 단어가 찬양에 관련 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송축, 찬양, 찬미, 감사, 축복 등으로 번역이 되어졌습니다.

50여개의 단어들 중 몇 가지만 살펴본다면 가장 중요한 단어가 할랄이고 여기에서 할렐루야가 나왔습니다, 손을 들어 찬양하다라는 뜻의 야다, 축복을 의미하는 바락, 노래를 동반한 음악적 찬양을 표현하는 테힐라, 등이 있습니다.

찬양은 음악적 행위를 동반한 찬양과 언어적 찬양 몸으로 하는 찬양 등으로 구분이 되는데 이 중 테힐라 라는 단어는 음악적 행위를 동반한 찬양입니다

놀라운 것은 구원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성경 말씀들 대부분이 이 테힐라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43:21절, 시편 22편3절, 출애굽기 15장11절,등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찬양을 통하여 우리와 소통하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시편 22편3절

찬양은 하나님과 대화하는 최고의 영적 행위입니다.

이 중에서도 음악적 행위가 동반 된 찬양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쁘시게 받으시는 제물입니다. 또 가장 강력한 기도이며 사탄을 물리치는 영적 무기이기도 합니다.

음악은 천지 창조 이전에 하나님 나라에서 이미 천사들을 통해 존재했습니다 에스겔 28장 12~19절에는 사탄의 원시적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데요 특히 13절을 보면 사탄은 창조 될 때 음악을 위해 창조 된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귀라고 불리 우는 사탄의 원래 직업이 음악가 였다는 것입니다. 신, 구약을 통해 보석에 관한 기록이 대제사장의 옷에 붙은 흉배와 계시록의 새 하늘과 새 땅의 기록에 나오는데 사탄의 원래 모습을 설명하는 에스겔28장13절에는 수많은 보석을 열거하며 그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 였던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자리에 있었던 사탄이 교만하여 범죄하고 타락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무저갱의 심판을 할 때까지 공중권세를 잡은 자로 남겨 두고 계십니다.

천상의 음악가였던 사탄의 기록을 통해 성경이 말씀하고 계시는 것은 음악은 이미 하나님께서 천지창조 이 전부터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 만드셨으며 존귀한 천사장 루시엘을 하늘 찬양대의 지휘자로 세우셨는데 하나님처럼 높아지려 했던 찬양의 천사장 루시엘, 사탄이(이사야 14장12~15절) 하늘나라에서 쫒겨나 루시퍼, 즉 사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음악을 만드셨고 음악을 통해 영광을 받으셨다는 사실과 천상의 음악가 사탄이 공중 권세를 잡고 있는 이 세상에서 자신을 찬양하는 음악가를 시대마다 훈련 시켜서 자신을 찬양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가들이 하나님을 올바르게 찬양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일을 아담 이 후 지금까지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 글에 음악에 관련된 내용을 더 다루겠습니다

목록

프로그램 정보

[종료]  내 영혼의 찬송
토~주일 19:30~20:00
제작 / 진행 김성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