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왼쪽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공지사항

성경적 찬양론 1. 찬양(찬양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작성일 2014.08.05

찬양 (존재의 본질을 표현하는 영적행위)

이사야 43장 21절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19세 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 후 내 삶을 움직이는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 된 말씀입니다

대부분의 성경학자들이나 사역자들이 보는 성경의 관점은 구원론에 맞춰져 있습니다.

성경은 택한 자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 사를 기록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 구약 전체의 요절은 요한복음 3장16절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처럼 명확하게 죄인 된 인생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기록한 구절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구원 사적인 측면에서 만 읽고 배우며 삶에 적용한다면 성경 전체를 흐르고 있는,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구원 받은 후 드리는 천지 창조의 목적인 찬양이라는 큰 주제를 놓치게 되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이사야 43장21절에서 선포 하였듯이 모든 피조물의 창조 목적은 창조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사역은 본질적 목적인 찬양을 상실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여 창조의 목적대로 찬양하는 존재로 만드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 이 후 찬양 할 자격을 상실하고 원죄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두 번째 아담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그리스도가 되셨고 그를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 즉 원래 창조의 목적대로 찬양 할 수 있는 존재가 되는 은혜를 허락 하신 것입니다.

찬양은 구원 받은 백성만이 드릴 수 있는, 인간 존재의 본질을 표현하는 최고의 영적 행위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구원 사의 관점뿐만 아니라 찬양의 관점에서 읽고 배워야 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980년 교회음악 이론을 강의하기 시작 한 후 지금까지 저는 성경을 찬양의 관점에서 읽으면서 성경 속에 기록된 찬양의 본질을 찾고 그 것을 증거 하는 삶을 살아오고 있습니다.

찬양 사역의 현장에서 부딪치는 많은 문제들, 질문들의 대답을 스승들이나 교회음악 이론 서적에서 찾을 수가 없어서 모든 문제의 의미와 해답이 있을 것으로 믿어졌던 성경을 붙잡고 그 해답을 찾는 길고 긴 여행을 시작 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되어질 것입니다.

34년이 지난 지금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을 통하여 저에게 주신 찬양의 원리들을 성경적 찬양 론 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해 오고 있습니다.

더 깊은 말씀의 공부와 묵상을 통해 찬양의 본질을 이해하는 안목을 넓혀 나가야 겠지만 한국교회의 상황이 찬양의 본질을 회복하기 어려운 교회 음악적 환경이 되어 지면서 부족한 종을 이곳저곳으로 보내셔서 저에게 주신 성경적 찬양론을 나누는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

세미나, 설교를 통해 제한적 시간과 공간에서 소수의 성도들과 나누웠던

말씀을 S N S 라는 소통의 매체를 통해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글을 쓰는 작업을 시작하려 합니다.

생각을 말하는 것과 글로 옮기는 것은 전혀 다른 기능과 능력이 필요하기에 글 보다는 말로 생각을 전달하는 일에 익숙한 저에게는 큰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인도하셔서 전하고자하는 말씀이 글을 통하여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쓰임 받기를 소원합니다.

찬양은 모든 피조물들이 존재의 목적을 표현하는 최고의 영적 행위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성도들의 찬양의 대상이며 그 분이 찬양의 주인이십니다.

이것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모든 성도들이 고백하는 신앙상식입니다

그러나 조금 깊이 들여다보면 한국교회에서는 말로는 그렇게 고백하지만 찬양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닌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찬양은 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그 자체가 목적이어야 합니다.

은혜를 받기 위한 수단

교회 부흥을 위한 수단

젊은이들을 교회로 오게 하기 위한 수단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얻기 위한 수단.

찬양대의 찬양이 사람들의 음악적, 문화적 욕구를 채워 주기 위한 예술적 행위가 된다거나 회중찬송이 설교를 잘 듣게 하기 위해서, 혹은 기도를 뜨겁게 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행위로 사용 된다면 그것은 찬양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며 하나님이 받으셔야할 찬양을 도둑질 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물론 귀신들이 쫓겨 가고 위로와 치유, 신유의 역사, 회복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찬양이 선포된 후에 나타나는 보편적인 은혜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찬양을 제물로 받으신 후 성령의 감동과 역사로 나타나는 이러한 은혜가 찬양을 드리는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이런 이적들은 제물로서 드려지는 찬양 뒤에 따라오는 표적이며 온전한 찬양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방편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찬양이 선포되면 찬양 중에 임재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찬양하는 자에게 찬양에 동참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를 찬양의 목적으로 삼는다면 그것 또한 찬양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것일 겁니다.

“나는 너희의 절기를 미워한다. 너희의 종교 모임이 역겹기만 하다.

너희가 태워 드리는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내게 바쳐도 나는 받지 않겠다. 화목 제물로 좋은 것을 바쳐도 나는 거들떠보지 않겠다.

너희의 노래를 멈추어라 나는 너희의 비파 소리도 듣지 않겠다.

오직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고 의의 강이 마르지 않게 하여라“.

아모스 5장 21~24절(쉬운성경)

선지자의 아버지로 칭송을 받는 아모스가 배교와 방종으로 얼룩진 북 이스라엘을 향하여 피를 토하듯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제물이, 찬양이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것이 되지 못할 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제물 드림과 찬양을 거부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예배행위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찬양이 되어야 합니다.

찬양의 주인이 찬양대가, 찬양 팀이, 악기 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사람이 주인이 된 찬양행위는 찬양이 아니고 음악적 행위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성경은 찬양의 주인이 하나님 되심을 너무나 많은 곳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글을 통하여 제게 주신 찬양의 말씀들을 나누겠습니다.

언제까지 계속 될지 모르겠지만 매번 무거운 주제의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인내 하시면서 읽어주시길 기대합니다.

한국교회의 찬양 회복을 기대합니다.

“찬양의 제물을 주님께”

목록

프로그램 정보

[종료]  내 영혼의 찬송
토~주일 19:30~20:00
제작 / 진행 김성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