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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참여 게시판

나는 권사 피택자다! 작성일 2018.10.25

- 나는 권사 피택자다 -


성경에도 없는 직분을 얻게 된다.

집사와 권사는 무엇이 다를까,

모르겠다.

분명 차이점이 있을텐데, 아직 찾질 못했다.

작은 딸아이는 말한다.

집사와 권사는 옷차림의 차이야!

권사는 티셔츠를 졸업하고, 정장 삘을 세워야 해! 라고 말하며 웃는다.

아직 딸아이도 찾지 못한게다.

학교 교훈마냥 지.덕.체를 겸비 해 볼까,

아님 딸아이 말대로 네모난 가방을 들고, 살색 스타킹에 낮은 굽의 구두를 신고, 정장 삘을

살려 볼까,

아니다. 제대로 권사가 되려면 진짜 권사를 찾아 배워야 한다.

각종 회의 때 눈과 입에 힘주는 권사가 아닌, 눈을 감고, 입을 굳게 다물고, 들을 귀와 마음을 열어 내 지체의 말에 귀기울이며, 틈만나면 내 이웃을 위해 주님 앞에 자주 엎드리는  

진짜 권사를 찾아야겠다.

(직분의 대한 풍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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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름다운마음들이모여서
월~금 11:00~11:50
제작 조안나PD / 진행 조안나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