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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극동방송 익산본부가 있던 북부시장은 5일장이 섭니다. 나물도 팔고 곡식, 과일, 채소,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중에 묘목은 항상 길가에 나와 있습니다. 얼추 큰 묘목들을 갖다 심으면 내년에는 열매를 기대할 수 있겠죠? 그런데 여러분 묘목에 붙어있는 이름표 없이 종류 알 수 있으세요? 묘목만 봐도 어떤 나무인지 알 수 있는 사람은 열매를 이미 본 사람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주의 길을 준비하라고, 예수님의 오실길을 예비하라고 외칩니다. 어찌나 간절히 외치며 기다렸던지 세례요한은 다가오는 예수님을 단번에 알아봅니다. 긴가민가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세례요한이 감옥에 갇혀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그의 제자들을 예수님께로 보내 한번 더 질문하게 합니다.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그렇게 확신이 있던 세례요한이 죽음을 앞두고 의심이 들었던걸까요? 의심이 들었으면 한명만 보내서 살짝 여쭸봤겠죠? 그런데 보냄을 받은 세례요한의 제자들 모두가 대답을 듣습니다. 예수님은 ‘Yes! 내가 맞아!’라고 하시면 되는데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마태복음 11장 5절 말씀 [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 이렇게 열매를 말씀하십니다. 에둘러 즉답을 피하신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나무는 열매로 압니다. 즉답 보다 더 확실한 증거로 예수님이 바로 사람들이 기다리던 ‘메시야’ 라는 사실을 정확히 가르쳐 주십니다. 이 대답으로 세례요한이 갖고 있던 확신을 이제는 제자들 까지 갖게 됐습니다. 세례요한의 제자를 예수님의 제자로 인계하는 장면이에요. 예수님만 흥해야 한다는 사명! 죽는 순간까지 지키는 세례요한의 모습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일상이 기적으로 채워지는 복된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 전주 효자동교회 진영훈 목사님 설교문을 참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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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