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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할머니 산소에 오랜만에 왔는데 세깨라가 들리네요. 할머니 앞에는 늘 라디오가 켜져 있습니다. 이번 여름 방학 때 히말라야 등정하고 왔습니다. 하나님과 할머님께서 지켜 주셔서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네요.

할머니께 늘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