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생활 365] 12월 21일 – 세 가지 의심
2024.12.19(약 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QT 내용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가장 많이 하는 말은 “하나님, 저에게 왜?”일 것입니다. 연약한 사람인지라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의심은 사탄이 주는 마음인 것을 깨닫고 말씀을 통해 적절히 예방하고, 또 처방해야 합니다.
다음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hristian Post)의 칼럼에 실린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는 3가지 이유」입니다.
1. 정서적 의심 / 큰 사고를 당하고, 다른 사람에게 실망할 때 우리는 가장 먼저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광야에서 시험을 받는 예수님께 사탄도 속삭였음을 기억하고 사탄의 거짓말에 속지 마십시오.
2. 도덕적 의심 / 매일 일어나는 흉악한 범죄를 보면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기준으로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 똑같이 기준미달입니다. 우리를 포함한 세상의 그 누구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사람의 모든 죄를 심판할 수 있는 권위는 오직 창조주이신 하나님께만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3. 지적 의심 / 성경에 나오는 모든 기적과 창조의 사실은 세상의 학문으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진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 모든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오히려 기독교가 진리입니다.
작은 벌레가 고목을 넘어트리듯이 작은 의심을 그냥 두면 우리의 믿음에도 큰 해를 끼칩니다. 사탄에게 작은 틈을 주지 않도록 진리의 말씀으로 매일 우리의 마음을 무장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생명을 살리는 말씀의 능력으로 온 마음을 철저히 무장하게 하소서.
내 마음에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케 하는 작은 벌레 같은 의심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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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20일 – 엠마오의 제자
2024.12.19(눅 24:32)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QT 내용
누가복음에는 ‘엠마오’라는 지역이 딱 한 번 등장합니다.
예루살렘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목격하고 실의에 빠져 돌아가는 두 제자의 목적지가 바로 엠마오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아주 오래된 역사를 가진 교회가 있습니다. 6세기 때 십자군이 세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이미 그전부터 엠마오에 계속해서 있었던 유서 깊은 교회라고 합니다. 십자군은 외세의 침략으로 무너진 교회를 재건했을 뿐입니다.
엠마오에는 역사적으로 열정적인 기독교 공동체들이 계속해서 생겨났습니다. 도시가 완전히 폐허가 됐다가 이제 막 재건된 1세기에도 기독교 공동체부터 생겨났습니다. 역사적인 사실은 아니지만 많은 신학자들은 ‘누가복음에 나온 두 제자의 영향력이 엠마오 지역에 튼튼한 믿음의 뿌리를 내린 것이 아닐까?’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엠마오의 두 제자의 가슴은 꺼지지 않는 성령님의 열정으로 타올랐습니다. 돌아간 예루살렘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소식을 확인한 제자들은 다시 한걸음에 엠마오로 달려가 다른 사람들처럼 평생토록 이 기쁜 소식을 전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복음, 오직 주님뿐입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진정으로 만났다면 우리도 엠마오의 두 제자처럼 180도 달라진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주님이 주신 힘과 열정으로 감당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실망하지 않고 가까이 계신 주님을 찾아 해결케 하소서.
엠마오로 내려가는 제자들처럼 가까이에 계신 주님을 알아보고 동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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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9일 –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
2024.12.17(요 20: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QT 내용
영국의 재무장관인 로드 리틀톤(Lord Littleton)과 저명한 법률가 길버트 웨스트(Gilbert West)는 18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인이었습니다.
친한 친구인 두 사람은 철저한 무신론자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성경이라는 헛된 이야기를 믿는 것이 안타까웠던 두 사람은 어느 날 다음과 같이 작정했습니다.
“예수의 부활과 사도 바울의 변화, 이 두 가지만 거짓임을 밝혀내면 기독교는 무너지네. 우리가 한 가지씩 맡아서 성경이 거짓인 걸 밝혀내는 건 어떻겠나?”
몇 달 동안 두 가지 주제를 연구한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난 후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리틀톤이 입을 열었습니다.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내 연구 결과 예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인 것 같네.”
이 말을 들은 웨스트도 대답했습니다.
『사실 나도 바울의 회심과 이후의 활동이 모두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을 믿게 되었다네.』
성경이 거짓임을 밝혀내기 위해 연구했던 두 사람은 오히려 성경이 진리라는 사실을 증거하는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무신론자라 하더라도 성경을 깊이 묵상한다면 성경이 진실이며, 예수님을 믿는 것이 유일한 구원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의 감동으로 쓰인 성경은 우리가 붙들어야 할 만고불변한 진리임을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진리인 성경을 다른 이에게 전할 수 있도록 바르게 배우고 믿게 하소서.
성경만이 세상의 진리요, 우리 삶의 나침반이며 해답임을 확실히 믿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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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8일 – 열 가지 교만
2024.12.17(시 31:23)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히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QT 내용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Aurelius Augustinus)가 쓴 「신앙편람」에는 “하나님은 마음속 깊이 죄를 뉘우치는 자 외에는 누구에게도 접근하지 않으십니다. 그런 이유로 교만한 자는 결코 하나님을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글이 있습니다.
이 말처럼 우리는 다른 어떤 죄보다 교만을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다음은 「성경에 나오는 10가지 교만」입니다.
1. 출신과 권력에서 오는 교만(마 13:55)
2. 부에서 오는 교만(눅 9:58)
3. 사람의 존경을 받는 데서 오는 교만(요 1:46)
4. 높은 평판에서 오는 교만(눅 7:34)
5. 학식이 높은 데서 오는 교만(요 7:15)
6. 거만한 성격에서 오는 교만(눅 22:27)
7. 이룬 성공에서 오는 교만(사 53:3)
8. 뛰어난 능력에서 오는 교만(요 5:30)
9. 자의식 과잉에서 오는 교만(시 81:1)
10. 지식에서 오는 교만(요 8:28)
교만은 주님을 믿기 전보다, 믿은 후에 더 조심해야 하는 죄입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짓지 않도록 매일 겸손의 추를 마음에 묶고 생활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날이 갈수록 더욱 주님을 닮아가는 겸손한 삶을 살게 하소서.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고 겸손을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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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7일 – 세 가지 생각
2024.12.16(눅 10:36,37)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QT 내용
누가복음 10장에서는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가 나옵니다.
이 비유는 공관복음 중 누가복음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에 나오는 사마리아인을 통해 진정한 이웃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르치셨는데, 등장한 인물의 면면을 살펴보면 사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생각 3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1. “네 것도 나에게 내놓으라”라는 강도의 생각입니다.
나의 이익을 위해서는 불법과 범죄도 저지를 수 있는 지극히 세상적인 사람들입니다.
2. “내 것은 너에게 줄 수 없다”라는 레위인과 제사장의 생각입니다.
선한 삶에 대한 지식은 있지만, 실제로 행동할 마음은 없는 소시민, 어쩌면 종교인들의 모습입니다.
3. “내 것도 너와 함께 나누고 싶다”라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생각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임을 고백할 때, 우리가 받은 것을 다른 이와 나눔으로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참된 성도는 사람들의 이웃이 되어야 하며, 선한 이웃은 힘을 다해 나누며 다른 이를 섬겨야 합니다. 주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 주님은 알지만 말씀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레위인이 나의 모습은 아닌지 살펴보고, 주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세상 사람들의 선한 이웃이 되어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심을 깨닫게 하소서.
말씀이 가르치는 지혜를 따라 선한 이웃으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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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6일 –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사람이
2024.12.13(사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QT 내용
『2011년 11월 29일, 23년 동안 사용한 제주극동방송 송신기 교체를 위해 모금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17억 원이 목표였던 이날의 모금 생방송은 북방의 청취자들도 듣고 기도로 동참할 수 있도록 새벽 4시부터 시작했습니다.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모금 생방송은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는 이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새벽 시간에 모금 생방송을 들은 북한의 한 성도가 인편을 통해 북한 노동자의 6개월 치 급여에 해당하는 500위안의 헌금과 신앙 노트, 나무 십자가를 전달해 왔습니다.이 헌금은 북한에서 보내온 제주 극동방송 최초의 헌금이었습니다. 방송으로 늘 복음을 듣기만 했던 것이 미안해 어떻게든 받은 은혜를 갚고자 하는 그 성도님의 마음이 느껴져 큰 감동과 사역의 보람을 느꼈습니다. 아울러 복음으로 통일되는 그날을 더욱 기대하며 기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송신기 교체를 무사히 마치고 사역에 동역해 주신 분들의 이름을 담은 명판을 만들었는데 여기에는 빨간 테두리로 표시된 ‘북한 성도’라는 이름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주극동방송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지금도 이 명판을 보여드리며 그때 받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 「김장환 목사의 인생 메모」 중에서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도구로 사용하실 깨끗한 그릇으로 살아가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주님의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주님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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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5일 – 모두 용납하라
2024.12.13(골 3:13)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QT 내용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를 온 한 흑인이 집 근처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습니다. 이 교회에는 단 한 명의 흑인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흑인은 안내 의원의 제지로 예배 중에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너무나 서러워 교회 입구 계단에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남루한 옷차림을 한 남자가 다가와 말을 걸었습니다.“왜 여기서 울고 계십니까?”『제가 흑인이라고 교회에서 쫓아냈습니다.주님은 저 같은 흑인의 예배는 받지 않으시나 봅니다.』남자는 흑인을 안아주며 따스하게 위로해 주었습니다.“저 역시 이 교회에 들어갔다가 쫓겨났습니다.이 교회는 주 예수님이 안 계시는 교회입니다.”남자의 얼굴을 본 흑인은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을 위로해 준 남자는 바로 예수님이었기 때문입니다. 몇몇 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풍자한 이 이야기가 부디 우리의 모습이 아니길 바랍니다.하나님은 모든 인종, 모든 사람, 모든 인류를 똑같이 창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나뿐만이 아닌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의 보혈입니다. 우리가 정말로 주님의 사랑을 깨달았다면 주님 안에서 모든 사람이 형제와 자매가 된 것이기 때문에 피부색, 외모와 성격, 그 어떤 차이로도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주님이 주신 사랑으로 되도록 모든 형제자매를 사랑하며 용납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저의 편견이나 선입견으로 형제자매를 편애하거나 무시하지 않게 하소서.주님의 사랑에는 차별이 없음을 깨닫고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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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4일 – 소통을 위한 맥락
2024.12.12(고전 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QT 내용
세계적인 문화 인류학자인 에드워드 홀(Edward T. Hall)에 따르면 인류의 의사소통 방식은 크게 ‘저맥락 문화’(Low Context)와 ‘고맥락 문화’(High Context)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저맥락 문화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직설적이고 명료하게 밝히는 문화입니다. 주로 서양권에서 자주 나타나는 문화입니다.반대로 고맥락 문화는 함축적이고 돌려 말하는 문화입니다. 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권에서 나타나는 문화입니다.이 문화 차이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대화를 나누면 서양 사람들은 동양 사람들이 답답하게 말한다고 느끼고 동양 사람들은 서양 사람들이 무례하다고 느낍니다. 또한, 이 같은 의사소통 차이는 높은 위치에 선 사람, 낮은 위치에 선 사람에 따라서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리더는 구성원이 자기 말을 못 알아듣는다며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고, 구성원들은 리더가 말을 모호하게 한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할 사실은 이런 차이는 누군가의 잘못이 아니라 단지 서로의 맥락을 잘못 이해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점입니다.올바른 의사소통은 성도 간의 아름다운 합력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복음 전파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합당한 말을 하고 올바른 자세로 경청하는 사람이라고 잠언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을 하게 하는 지혜와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는 인내심을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상대의 마음과 말을 잘 이해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올바른 자세로 내가 아닌 남의 뜻을 배려하며 헤아리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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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3일 – 하나님의 계산
2024.12.12(마 6:33,34)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QT 내용
세상 사람들은 여전히 아주 단순한 원인과 결과로 모든 일을 단정합니다.‘공부를 잘하면 성공한다.’‘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잘하게 된다.’‘건강을 관리하면 장수한다.’‘실력만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그러나 다양한 경험을 하며 오랜 인생을 살아본 사람들, 혹은 성공한 사람들은 이 명제가 무조건 진리가 아님을 깨닫습니다. 세상 누구보다 지혜롭고, 많은 복락을 누렸던 솔로몬은 전도서 9장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빠른 경주자가 반드시 먼저 들어오진 않는다.’‘용맹한 용사도 전쟁에서 패한다.’‘명철하다고 재물을 얻는 것은 아니다.’한 마디로 세상일이 뜻대로 돌아가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고백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솔로몬도 인생을 계획대로 살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의지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이라는 뜻입니다.“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주님의 계산법을 따라 사는 사람은 사람의 계산법으로는 상상도 못 할 크고 놀라운 복을 받습니다. 내가 아닌 주님을 위해서, 재물이 아닌 복음을 위해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계산법을 따라 살아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세상의 계산법이 아닌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방법을 따라 살게 하소서.“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라고 약속하신 말씀을 늘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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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0일 - 시간의 중요성
2024.12.06(엡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QT 내용
「멋진 신세계」의 작가 올더스 헉슬리(Aldous Leonard Huxley)는 뛰어난 소설가로 유명하지만, 수필과 시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글을 다 잘 쓰는 팔방미인이었습니다. 헉슬리가 이렇게 글을 잘 쓸 수 있었던 것은 거의 모든 시간을 글을 쓰며 보냈기 때문입니다.
하루는 헉슬리를 인터뷰하던 기자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선생님은 텔레비전을 전혀 안 보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보지 않습니다.
텔레비전을 보는 것보다 더욱 하고 싶은 분명한 일이 있거든요.』
「아인슈타인 회고록」에 따르면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미국의 한 의사는 대기실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자기 결혼식 날임에도 아인슈타인이 짬을 내어 냅킨에다가 방정식을 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고, 모두에게 똑같이 유한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이 바로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일입니다. 주님을 정말로 우리 삶의 최우선으로 놓고 있다면,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을 만나는 일에 가장 많은 시간을 쏟고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모든 삶을 내어주셨듯이 나 자신을 위해서보다, 주님을 위해 우리의 시간을 더욱 많이 내어드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유한한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위해 쓰게 하소서.
먹든지 마시든지, 자든지 깨든지, 죽든지 살든지 오직 주님만 생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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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9일 - VIP를 응대하는 법
2024.12.06(롬 12: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QT 내용
교회에 새로 온 VIP들을 응대할 때 가장 힘든 것은 친분을 쌓는 일입니다.
처음 교회에 온 사람 중에는 기독교에 적대적이지만 억지로 끌려온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VIP라는 말처럼 우리는 교회를 찾는 모든 방문자를 마음을 다해 극진히 섬겨야 합니다.
심리학자들이 지금까지 밝혀낸 바에 따르면 「사람의 호감을 얻는 방법은 16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그중에서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7가지 방법」입니다.
1. 상대방의 행동과 표정을 미묘하게 따라 하는 미러링 전략을 사용하라.
2. VIP를 데려온 사람, 혹은 서로가 같이 아는 사람을 칭찬하라.
3. 상대방의 반응에 상관없이 일관적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라.
4.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따뜻하며 능력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
5. 살짝 스치는 손길, 악수와 같은 우연한 신체 접촉을 하라.
6. 가장 큰 호감을 사는 방법은 미소다. 무조건 환하게 웃어라.
7. 상대방이 말을 할 수 있도록 대화를 유도하고 경청하라.
호감에는 상호성이 있습니다.
누구든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말뿐이 아닌 섬김과 사랑으로 교회에 찾아오는 모든 VIP를 환영하며, 미소와 행동으로 복음을 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새신자를 대할 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소서.
새신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합시다.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2월 7일 - 거장의 사인
2024.12.06(고후 12: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QT 내용
현대미술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는 미국에서 생활할 때 레스토랑에서 식사한 후 항상 수표로 결제를 했습니다.
미국의 수표는 금액을 직접 적고 사인을 한 후 전달합니다. 그러면 수표를 받은 사람이 직접 은행에서 결제를 받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달리의 계좌에서는 한 번도 식사 비용이 인출된 적이 없습니다.
달리는 수표를 낼 때마다 뒤편에 간단한 그림을 그리곤 했는데, 수표 가격보다 달리의 그림이 더 값지다는 것을 안 사람들이 은행에 수표를 전달하지 않고 개인 소장했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4GATS」라는 식당에는 젊은 시절 피카소(Pablo Picasso)가 디자인한 메뉴판이 있습니다. 유명해지기 전 피카소는 식당에 그림을 그려주고 밥을 얻어먹었습니다. 피카소가 어느 정도 유명해지자 가는 식당마다 돈 대신 냅킨에 그림을 그려달라고 먼저 요구했습니다. 세계적인 거장이 된 피카소는 식사 비용 대신 냅킨에 그림을 그려달라는 말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내가 냅킨에 그림을 그리면 식사 비용이 아니라 이 식당을 내놔야 할 거요.”
인생이 한없이 초라하고 쓸모없다고 느껴질 때는 우리의 삶을 주장하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떠올리십시오.
거장의 손에 붙들린 것은 한낱 연필, 식당의 냅킨도 작품의 도구가 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만유의 거장 하나님의 손이 우리의 삶을 붙들고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저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이 많은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되게 하소서.
세상의 일보다 더 가치 있는 주님의 일을 위해 내 삶을 사용합시다.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