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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12월 15일 – 모두 용납하라
2024.12.13

(골 3:13)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QT 내용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를 온 한 흑인이 집 근처 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습니다. 이 교회에는 단 한 명의 흑인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흑인은 안내 의원의 제지로 예배 중에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너무나 서러워 교회 입구 계단에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남루한 옷차림을 한 남자가 다가와 말을 걸었습니다.“왜 여기서 울고 계십니까?”『제가 흑인이라고 교회에서 쫓아냈습니다.주님은 저 같은 흑인의 예배는 받지 않으시나 봅니다.』남자는 흑인을 안아주며 따스하게 위로해 주었습니다.“저 역시 이 교회에 들어갔다가 쫓겨났습니다.이 교회는 주 예수님이 안 계시는 교회입니다.”남자의 얼굴을 본 흑인은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을 위로해 준 남자는 바로 예수님이었기 때문입니다. 몇몇 교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풍자한 이 이야기가 부디 우리의 모습이 아니길 바랍니다.하나님은 모든 인종, 모든 사람, 모든 인류를 똑같이 창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나뿐만이 아닌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의 보혈입니다. 우리가 정말로 주님의 사랑을 깨달았다면 주님 안에서 모든 사람이 형제와 자매가 된 것이기 때문에 피부색, 외모와 성격, 그 어떤 차이로도 차별해서는 안 됩니다.주님이 주신 사랑으로 되도록 모든 형제자매를 사랑하며 용납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저의 편견이나 선입견으로 형제자매를 편애하거나 무시하지 않게 하소서.주님의 사랑에는 차별이 없음을 깨닫고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대합시다.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