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0:36,37)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QT 내용
누가복음 10장에서는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가 나옵니다.
이 비유는 공관복음 중 누가복음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에 나오는 사마리아인을 통해 진정한 이웃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르치셨는데, 등장한 인물의 면면을 살펴보면 사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생각 3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1. “네 것도 나에게 내놓으라”라는 강도의 생각입니다.
나의 이익을 위해서는 불법과 범죄도 저지를 수 있는 지극히 세상적인 사람들입니다.
2. “내 것은 너에게 줄 수 없다”라는 레위인과 제사장의 생각입니다.
선한 삶에 대한 지식은 있지만, 실제로 행동할 마음은 없는 소시민, 어쩌면 종교인들의 모습입니다.
3. “내 것도 너와 함께 나누고 싶다”라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생각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임을 고백할 때, 우리가 받은 것을 다른 이와 나눔으로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참된 성도는 사람들의 이웃이 되어야 하며, 선한 이웃은 힘을 다해 나누며 다른 이를 섬겨야 합니다. 주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 주님은 알지만 말씀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레위인이 나의 모습은 아닌지 살펴보고, 주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세상 사람들의 선한 이웃이 되어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오늘의 적용
주님,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심을 깨닫게 하소서.
말씀이 가르치는 지혜를 따라 선한 이웃으로 살아갑시다.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경건생활 365] 12월 17일 – 세 가지 생각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