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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4월 6일 – 진주를 향한 열정
2025.04.04

● 마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쉬는 날마다 바다에 나가 진주를 채취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허리를 굽혀가며 진주조개를 찾아도 정작 값나가는
진주를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였습니다. 가끔 운이 좋아 진주를 품고 있는
조개를 찾아도, 너무 작거나 볼품없어서 상품성이 떨어졌습니다.
진주조개에 왜 진주가 없을까 궁금했던 남자는 이 분야의 전문가인
동경제국대학교의 한 교수를 찾아갔습니다.
교수는 좋은 진주를 얻기 위해서는 양식이 정답이지만, 지금까지 아무도
성공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 말을 듣고 포기했지만, 이 남자는 오히려 다음과 같은
꿈을 품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진주를 양식하는 세계 최초의 사람이 되어야겠다.’
성공할 확률이 1%도 안 된다며 모두가 만류했지만 남자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털어 가족과 함께 작은 섬으로 이사를 가 오로지 진주 양식에만 매진했습니다.
4년 뒤 남자는 세계 최초로 진주 양식에 성공해 세계적인 보석상이 되었고,
남자가 이사를 했던 작은 섬은 남자의 이름을 따서 「미키모토(MIKIMOTO) 진주섬」
으로 불리며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진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남자처럼 천국을 위해, 복음을 위해 우리의 삶을
주님께 바쳐야 합니다. 세상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나에게 주신 주님의
비전을 이루어가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주님이 베푸신 모든 큰 복을 진정으로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하게 하소서.
나에게 주신 주님의 사명을 위해 쏟는 재원을 아까워하지 맙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