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생활 365] 6월 28일 - 사막의 낮과 밤
2025.06.20
● 시 121:6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사막의 낮은 모든 자리가 무덤이라고 할 정도로 혹독합니다.
운 좋게 오아시스를 만나지 않으면 물은 구경조차 할 수 없고,
내리쬐는 태양을 피할 수풀도 없습니다.
50도가 넘는 더위에 탈수증이 걸리기 일쑤며,
모래바람이라도 만나면 모래언덕에 묻히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달려야 합니다.
탈진해서 쓰러지거나, 모래 언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그 자리가 곧 무덤이 됩니다.
태양이 저물고 밤이 찾아와도 사막은 여전한 고난의 장소입니다.
건조한 기후 탓에 낮에는 50도가 넘는 더위가, 밤에는 영하로도 떨어집니다.
낮에는 타죽을까 봐 걱정되던 사막이
밤에는 단단히 준비하지 않으면 얼어죽는 죽음의 장소가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떠돌던 광야는 바로 이런 장소였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사막이란 이런 장소였기 때문에
다윗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낮의 해’와 ‘밤의 달’도
우리를 해치지 못한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생존하기에 가장 혹독한 장소인 사막에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40년이나 보호해 주셨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눈을 감지 않으시고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눈동자처럼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이 시종일관 지켜주심을 믿게 하소서.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지켜주시는 주님이심을 고백하며 감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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