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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6월 30일 - 올바른 사랑의 대상
2025.06.20

● 요 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미국에서 결혼에 세 번이나 실패한 변호사가 있었습니다.
변호사는 청렴결백하고 실력이 뛰어나 미국 전역에 이름을 떨쳤습니다.
그러나 불우한 어린 시절의 가정환경 탓에 가끔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발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세 번째 이혼을 한 뒤 변호사는 자신이 결혼이라는 제도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거나,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운명의 상대를 만나 네 번째 결혼을 했고,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기까지 40년 넘게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습니다.
세 번이나 결혼에 실패했던 것은 자신과 맞는 상대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능한 변호사로 이름을 알리고 미국의 2대 대통령이 된
존 애덤스(John Adams)는 자신의 결혼생활 실패 이유를 다음과 같이 회고했습니다.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인지
저는 저를 불안하게 하는 여자에게 끌리는 성향이 있었습니다.
세 번 다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여자를 만났고 실패한 뒤에야
어떤 성향의 사람이 저에게 필요한 사람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향하는 대상이 중요합니다.
그릇된 대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엄밀히 말하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제대로 해보지도 못한 사람입니다.
우리를 세상 누구보다 사랑해 주시는 주님을, 우리도 최선을 다해 사랑합시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마음을 다해 먼저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자백하고 돌이킵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