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미국의 허름한 호텔 방에서
어떤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사망자는 20대에 백만장자가 된 컴퓨터 천재로
미국 내에서도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백만장자의 죽음이라기에는
너무나 의문스러운 사항이 많았습니다.
방에는 우리 돈 5만 원 정도의
저가 위스키 병이 굴러다니고 있었고,
밀려 있는 호텔 숙박비 청구서와
운전 위반 과태료 고지서가 탁자 위에 놓여 있었습니다.
지갑에 들어 있는 카드는
300만 원의 대출금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부모님과의 연락으로 밝혀진 전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갑작스럽게 많은 돈을 번 청년은
매일 술과 여자를 달고 살았고,
부릴 수 있는 온갖 사치를 쉬지 않고 부렸습니다.
그러나 쾌락에 탐닉할수록
마음의 공허함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가진 돈을 전부 탕진하고
그렇게 살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빠져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가 마지막까지 가지고 있었던 유품은
온갖 성인용품들뿐이었다고 합니다.
컴퓨터 압축 알고리즘인 ‘집(ZIP)’ 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필립 카츠(Phillip W. Katz)의 이야기입니다.
불행한 백만장자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은
돈이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는 사실을 여지없이 밝혀줍니다.
사람은 돈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창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품 안에서만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달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돈보다, 세상의 그 무엇보다 주님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이 우리의 유일한 만족의 조건이 되심을 고백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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