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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생활 365] 6월 12일 - 분노와 지혜
2026.06.05

● 잠 14: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은 당대의 제국인 페르시아와의 전투에서 완승을 거두어 페르시아를 멸망시켰습니다.
자신의 군대보다 2, 3배나 병력이 많았고, 장비도 좋았던 페르시아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알렉산더 대왕은 매우 뿌듯해하며 여러 날 동안 연회를 열었습니다.

자신의 업적에 도취한 알렉산더 대왕은 어느 날 신하들 앞에서
“나의 업적을 모두 보았는가?
우리 아버지도 이루지 못한 놀라운 업적을 내가 세웠다네!”
라고 스스로를 칭찬했습니다.

알렉산더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충신인 클레이토스(Kleitos)가 이 말을 듣고
“아버지인 필리포스 2세(Philip II)와 그의 용맹한 용사들이 이룬 업적과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라고 황급히 나섰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알렉산더 대왕은 크게 화를 내며 호위병의 창을 뺏어 클레이토스에게 던졌습니다.
창을 맞고 죽은 클레이토스를 보고 알렉산더 대왕은 이내 울음을 터트리며 후회했습니다.

“내가 잠시의 화를 못 참고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를 죽였구나.”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도, 아무리 능력 있는 사람도, 분을 다스리지 못하면 반드시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분노는 지렛대와 같아서 능력이 좋을수록, 힘이 강할수록 더 큰 실수로 돌아옵니다.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며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 가운데 특히 분을 내지 않도록 말씀이 가르치는 지혜를 통해 마음을 연단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순간의 실수로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분을 다스릴 능력을 주소서.
분노가 아무리 치밀어 올라도 먼저 주님께 기도함으로 안정을 구합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경건생활 365일 QT는 나침반 출판사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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