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화창한 날, 산길을 걷던 소년이 언덕에서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길이라 다른 사람이 넘어질까 봐 걱정되었던 소년은
다음 날 삽을 가지고 와서 열심히 땅을 파헤쳤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치지 않도록 돌부리를 파내야겠어.’
그런데 작게 튀어나와 있던 돌부리는 사실 아주 큰 바위의 일부분이었습니다.
파면 팔수록 거대한 바위가 드러났습니다.
반나절을 파내도 끝이 보이지 않자 소년은 결국 포기하고
파낸 흙을 다시 덮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흙을 모두 덮고 나니 돌부리가 사라졌습니다.
파낸 흙이 돌부리와 그 주변을 덮어 평탄한 땅이 된 것입니다.
온종일 땅을 파며 힘을 쓴 소년은 평탄해진 땅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튀어나온 돌만 흙으로 덮었으면 될 일인데, 왜 힘들게 바위를 다 파내려 했지?’
우리 마음의 돌부리를 제거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때로는 캐내는 것이 아니라 덮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로 우리 마음의 돌부리를 덮으십시오.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는 우리 마음의 모든 모난 부분을
평탄하게 하고도 남을 놀라운 은혜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의 상처, 드러난 쓴 뿌리도
주님이 주신 보혈과 사랑으로 덮어 주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마음의 쓴 뿌리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들을
주님의 보혈로 사라지게 하소서.
마음에 쓴 뿌리나 무거운 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것들을 주님께 맡깁시다.
내레이션: 장대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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